혈액형에 대한 관심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혈액형과 관련해서는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것부터 혈액형과 이상형, 혈액형과 질병의 관계 등 다양한 속설이 존재한다. 과학적 관점에서는 혈액형에 따른 속설 대부분이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지만, 실제로 혈액형에 따라 치명적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인간의 피는 항원의 종류에 따라 A.B.O.AB 네 가지로 나뉜다. 그렇다면 이 항원의 종류에 따라 눈 건강에도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혈액형과 눈 건강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혈액형별 눈 건강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혈액형과 눈의 상관 관계
A,B,O,AB 네 가지로 나뉘는 혈액형처럼 눈에도 혈액형에 따라 다른 특성이 나타날까? 정답은 'NO'다.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혈액형을 갖고 있듯 눈에도 다른 혈액형이 존재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혈액형에 따라 눈에 다른 구조가 나타나거나 특이 성향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눈의 경우 각막의 형태, 수정체의 굴절력에 따라 혈액형처럼 크게 정시, 근시, 원시, 난시로 구분할 수 있다. 정시는 약 6m 거리에 있는 물체의 상을 특별한 조절 작용 없이 망막에 선명하게 맺혀 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잘 보이는 눈을 말한다. 근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안구의 길이 등에 의해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지 못하고 망막 앞에 상이 맺히는 경우 나타난다. 원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지 못하고 망막 뒤에 상을 맺는 경우를 말하며, 난시는 균일하지 못한 굴절력의 각도에 따라 한 곳에 상을 맺지 못하고 서로 다른 곳에 상을 맺는 경우다. 이처럼 눈의 구조와 특성에 따라 혈액형과 같이 사람에 따라 구분이 가능하다.
혈액형에 따른 눈 관리 방법
혈액형과 눈에 상관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혈액형에 따라 눈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혈액형과 성격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혈액형에 따라 미묘한 성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체질도 달라 평소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A형의 경우 육류나 유제품 보다는 채식이나 곡류가 유리하게 발달한 혈액형이다. 고기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부족한 위산 때문이다. 위산이 부족할 경우 역류성 식도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위산이나 위의 내용물이 역류하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염증과 출혈이다. 눈에는 이로 인한 충혈과 안구건조증이 동반될 수 있다. AB형 역시 위산 분비가 많지 않아 충혈과 안구건조증을 조심하는 게 좋다. 다른 혈액형에 비해 민감한 성향이 강한 A형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변비나 설사, 가슴두근거림, 충혈 등이 자주 찾아온다. 따라서 A형은 가급적 신진대사를 방해할 가능성이 높은 유제품이나 밀, 탄산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가급적 밤 11시 이전에 잠들고 하루 7~8시간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 또한 눈에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즉시 깨끗한 물로 세척하거나 안약을 넣고 10분이라도 눈에 휴식을 취해주도록 한다.
O형은 A형과 달리 위산이 많이 분비돼 고기를 잘 소화시키는 혈액형이다. 다만 고기를 잘 소화시킨다고 해서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동물성 지방의 체내 축적이 늘어나 다래끼, 각막염 같은 눈병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지나친 고기 섭취는 줄이고 체중감량을 고려한다면 고단백 저지방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눈병 발생 확률이 많은 만큼 평소 지저분한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여성들의 경우 짙은 눈 화장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한다.
B형의 경우 대부분의 음식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냉체질이며 신장이 약하다. 신장이 약할 경우 몸이 잘 붓는다. 이럴 경우 눈이 자주 붓거나 다크서클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따뜻한 물을 즐겨 마시고 붓기를 빼는 데 좋은 호박과 녹차를 자주 섭취하도록 한다. 다크서클 완화를 위해 비타민 C가 많이 든 채소나 야채를 많이 먹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혈액형에 따른 눈 건강 관리 방법은 체질과 사람에 따라 차이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자신의 혈액형과 체질을 고려해 신체 건강은 물론 눈 건강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눈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혈액형과는 상관없이 안과 전문의의 상담을 거친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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