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극 '골든타임' 팀이 지난 11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촬영세트에서 드라마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고사에는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등 출연배우와 권석장 PD를 비롯한 촬영 스태프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고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다 함께 새로 만들어진 세트를 둘러봤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응급 의학 병동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완벽한 세트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며, 완성도 높은 촬영을 위해 설치해 놓은 실제 의학 장비와 소품들을 보고 "이렇게 좋은 의학 드라마 세트는 처음 본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박 귀신, 섭외 귀신, 부지런 귀신은 '골든타임' 팀에게 다가오시고, NG 귀신, 날씨 변덕 귀신 등은 물러가라"는 내용의 유쾌한 축문과 함께 시작된 고사에서 배우들은 대박 행진을 향한 각오로 내비쳤다. 이선균은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라고 우렁차게 각오를 밝혔으며, 황정음은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촬영되게 해주세요"라고 명랑하게 무사 촬영을 기원했다.
배우들과 제작진 일동은 "한국 드라마에 길이 남을 의학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골든타임'은 절체절명의 응급 의학과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일들을 그린 의학 드라마다. 제목인 '골든타임'은 응급 외상 환자 1시간, 뇌졸중 발병 3시간 등 사고 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시간을 뜻한다.
이번 드라마는 '파스타', '마이 프린세스'의 권석장 PD가 연출을, '산부인과'를 집필한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첫 방송은 오는 7월 9일.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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