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유령'에서 엄기준의 실체가 드러나 화제다.
극중 신효정(이솜)을 죽인 진범이 조현민(엄기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것.
13일 방송된 '유령' 5회분에서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신효정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극중 회상신을 통해 신효정을 추락사하게 만든 사람이 조현민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남과 동시에 조현민이 앞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과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조금씩 드러나며 '유령'의 극 전개 또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 더불어 김우현(소지섭)이 폭발 사건 이후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박기영과 김우현 사이의 비밀이 탄로날 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됐다.
뿐만 아니라 등장과 함께 강렬한 포스를 자랑하며 '유령'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엄기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두 얼굴의 소유자 조현민 역을 정말 잘 소화하시는 것 같아요. 소름끼치는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속을 알 수 없는 조대표님. 어떤 사건에 연류돼 있는 건가요!" "역시 뮤지컬에서 쌓은 내공 무시 못하겠네요. 명품배우 엄기준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유령'은 김우현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한 권혁주(곽도원)가 김우현을 체포함과 동시에 '6.5 디도스 사건'으로 서울 시내가 암흑으로 뒤덮이는 장면을 그려내며 앞으로의 스토리에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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