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폭탄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아이들은 15일 부산의 한 카페에서 '화이팅 프로젝트' 및 정규 2집 컴백 관련 기자가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광희는 '이번 컴백을 통해 가장 주목받을 것 같은 멤버'로 케빈을 언급, "연예계는 순식간"이라며 "사람들이 시완이한테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관심 받는걸 보라"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 때문에 팀 전체가 개그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음악적인 부분은 가려진 감이 있는데 케빈이 그런 것 때문에 손해를 많이 봤다. KBS2 '불후의 명곡'에도 나갈 수 있을 정도로 노래를 누구보다 잘하는 친구다. 아직 그룹 인지도 때문에 출연은 못했지만 굉장히 억울하다. 이번에 제국의아이들이 부각되서 이 친구가 보컬 라인에 쐐기를 박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임시완이 성형에 대한 주관이 뚜렷하다. 심지어는 치열 교정까지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제국의아이들은 16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시청 야외음악당,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우리들공원 야외무대, 23일 오후 7시 30분 인천 투나 야외무대,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를 돌며 '화이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화이팅 프로젝트'란 1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3개월 간 5억 원이란 금액을 투자한 초대형 프로모션 전략이다. 자신들을 사랑해준 팬들과 좀더 가까이에서 만나 보답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마음이 담겼다. 이들은 "데뷔 전 윙카 게릴라 콘서트를 했을 때의 마음 그대로 팬들에게 돌아가고 싶어서 만든 프로젝트다. 지방 팬분들이 서울까지 와서 우리를 만나기엔 힘들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이번 '화이팅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제국의아이들은 '화이팅 프로젝트'를 마무리 한 뒤 7월 4일 정규 2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부산=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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