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모처럼 시원한 2루타를 날리며 타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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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2-3으로 뒤지고 있던 4회말 1사 1,3루서 상대선발 브래드 링컨의 초구 93마일 한복판 직구를 밀어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작렬하며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4-3으로 전세를 뒤집는 2루타였으나, 클리블랜드는 이어진 5회초 수비서 투수들이 갑작스럽게 난조에 빠지며 다시 역전을 당해 결국 5대9로 패했다.
16~17일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2루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으나, 나머지 4차례 타석에서는 삼진 1개를 포함해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플라이로 아웃된 추신수는 2회 2사 1,2루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1사 1루서는 유격수앞 병살타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9회 선두타자로 나가서는 유격수플라이에 그쳤다. 추신수는 타율 2할6푼2리에 5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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