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354승, 사이영상 7차례 수상에 빛나는 로저 클레멘스(50)가 명예를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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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방법원은 19일(한국시각) 약물 사용에 대한 위증혐의로 기소된 클레멘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클레멘스는 2008년 2월 열린 하원 공청회에서 "현역시절 스테로이드(근육강화제) 등 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당시 클레멘스의 전 트레이너가 약물 복용 사실을 증언했고, 뉴욕 양키스 시절 팀 동료가 확인까지 했지만 이를 부인했다.
그러자 미국 연방 대배심은 2010년 8월 클레멘스를 위증혐의로 기소를 했고, 지난해부터 재판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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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스는 "지난 5년 간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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