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페루에서 헬기 사고를 당한 희생자들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전세기가 17일(현지시간) 수도 리마에서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8일 밤 10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희생자들은 지난 6일 수력발전용 댐 건설 예정지인 페루 이남바리 강 인근 지역을 둘러보고 쿠스코로 돌아오다 변을 당했다. 당시 헬기에는 모두 1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삼성물산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종합기술, 서영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 8명이다.
전문엔지니어링 업체인 한국종합기술은 고 전효정 상무(48)와 고 이형석 부장(43)의 장례를 기업장으로 진행해 국익을 위해 헌신한 고인들의 넋을 기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장례식을 진행하는 현대종합상조(대표이사 고석봉)는 빈소 의전 및 입관, 분향소 설치, 영결식 등을 주도하며 고인을 위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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