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박지빈, 박건태, 김동현 등 명품아역들이 MBC 새 주말극 '메이퀸'(가제)을 위해 뭉쳤다.
'메이퀸'의 제작사인 메이퀸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19일 "김유정과 박지빈, 박건태 등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으며 이달 중에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이퀸'은 한 여성이 어린 시절의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성공 드라마. 제작사는 "드라마의 스토리상 아역의 비중이 크고 아역들의 초반 활약에 따라 드라마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아역 캐스팅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김유정은 이미 '해를 품은 달'에서 성인 연기자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아역 열풍을 주도한 바 있고, 박지빈 역시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입지를 굳힌 연기파 아역. 거기에 최근 종영한 '더킹 투하츠'에서 국왕 이재강의 아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박건태까지 합세해 안정감을 더했다. 드라마 '패션왕'에서 유아인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서영주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동현도 캐스팅됐다. 신예 현승민은 인형 같은 외모와 당찬 연기력을 지닌 기대주.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이들의 대본 연습 장면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작사는 "그 어느 드라마 보다 화려한 아역 캐스팅"이라며 "드라마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함께 아역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크게 빛을 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32부작 드라마 '메이퀸'은 '닥터진'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성인 역에는 한지혜와 재희 등이 캐스팅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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