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고수가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요리 셰프로 변신했다.
고수는 최근 경기도 광주에서 진행된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 CF 촬영 현장에서 셰프로 변신해 깜짝 요리솜씨를 뽐냈다. 평소에 요리를 즐겨 만드는 새신랑 고수는 파스타의 맛을 결정하는 토마토소스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수는 "잘 익은 토마토를 아낌없이 넣고, 과육을 주무르듯 으깨고 바질과 오레가노로 향을 더한다. 자작하게 끓여내면 맛은 저절로 깊어진다"라며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었다. 요리가 완성된 후 '이게 정말 내가 만든 것 맞냐?'고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고수는 촬영 현장에서 이탈리아 정통 토마토 파스타 레시피를 손에 들고 시종일관 능숙하게 요리를 시연해 스태프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섹시하고 훈훈한 이미지이지만 이날은 자상하고 다정한 매력까지 선보여 스태프들마저도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토마토 등 파스타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칼질하는 모습이 능숙해서 지켜보던 여자 스태프들이 "부인은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밤늦게까지 촬영한 이날 현장 스태프들은 고수가 직접 만든 파스타를 먹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수가 '진짜' 토마토 파스타 소스의 비법을 공개한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 CF는 6월 22일부터 TV에서 볼 수 있다. 고수는 현재 결혼 후 첫 영화인 '반창꼬'(감독 정기훈)를 한효주와 함께 촬영 중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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