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선의 경마는 과학이다. 좋은 성적낸 마필 부마들의 성적
지난번 기고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마필 부마들의 성적을 살펴보자.
필자의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마필은 2008년 폐사한 '다함께'(39전23승5입상)다. 이 마필은 2001년 그랑프리의 우승마로 그당시 새강자, 스트라이크테러, 더스파이커 등 내로라하는 마필들과 접전을 통해 대상경주 5회의 우승을 거머쥔 강마다. 12두의 자마를 생산했고, 그중 3두가 현역 경주마로 활동 중이다. 대표마로는 스페셜윈(서울 국1)과 지존설화(부산 국1) 등이 있다. 복승률은 31.3%를 기록중이다.
다음으로 눈에 띄는 마필은 국내서 생산된 쾌도난마(58전21승16입상)인데, 2003년 마사회장배의 주역으로 선두력을 바탕으로 선추입력이 뛰어난 명마였다. 현재 힘찬질주(부산 국2)와 보르추(서울 국3) 등 4두가 현역 활동중이며, 전체 복승률이 33.3%에 달하고있다. 보르추는 좀더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마필로 보인다.
그외에 '퍼펙트챔피언'(11전9승1입상)은 자마인 로열윈(부산 국3), 다링비전(서울 국1) 등이 활동중이며, 이 혈통은 장거리에 좀더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언어카운티들리와 골드머니 등이 활동중이나 자마들의 성적이 썩 나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씨숫말로 활동중인 120여두의 마필중 국내에서 활동한 경주마들의 씨숫말은 숫자도 손에 꼽을 만큼 많지않고, 그 성적 또한 내세울만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앞으로 개선강자, 가야산성, 굿데이 등 가능성을 보이는 마필들이 씨숫말로 나서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경마가 혈통의 스포츠라는 점에서 여러가지 면으로 좀더 빠른 개선과 발전이 요구된다. 정석경마(www.wefa.kr)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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