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 주연배우들이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22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SBS제작센터에서는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신사의 품격'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들은 모두 밤샘 촬영 후 현장에 나타났지만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간담회 내내 웃음꽃을 피웠다.
변호사 최윤 역을 맡은 김민종은 "'신사의 품격'은 잃어버린 나의 이름을 다시 찾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다. 사람들이 나를 김종민으로 불렀던 시간이 있었는데 다시 내 이름을 찾았다"며 농담 섞인 발언으로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누가 NG를 가장 많이 내느냐는 질문에 김수로는 "내가 누구라고 말하긴 어렵다. 이미 소문을 통해 알고 있지 않겠냐"며 "서로 사이가 벌어질 수 있으니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드라마가 재미있다 보니 서로를 위하다 보니 그런 것이다. 저희 출연진끼리는 신경 안 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배우들은 일제히 이종혁을 쳐다봤고, 결국 이종혁은 "내가 NG를 가장 많이 낸다"고 실토했다.
또 김민종은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다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고, 이종혁은 순간순간 말실수를 해 "잠을 못자서 그렇다"라는 김수로의 핀잔을 들어야 했다.
김수로는 또 극중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포토샵 처리했냐는 질문을 받고 "방송 일주일 전에 찍은 것이다. 대학로 스튜디오에서 머리를 내리고 찍었다"면서 "피부에 (포토샵을) 좀 하지 않았겠냐. 그렇지만 내가 커피 한 잔 사드릴 테니 포토샵 좀 해달라고 하진 않았다. 솔직히 저희 얼굴이 실제 고등학생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지 않냐"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이날 간담회는 배우들의 걸출한 입담 덕분에 TV 토크쇼에 버금가는 재미를 안겼다. 실제 드라마 내용과도 일치하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남성판 '섹스 앤 더 시티'를 표방한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한 불혹을 넘긴 미중년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
'재혼' 윤남기, 가슴으로 낳은 딸에 애틋..유치원 졸업식 데이트 "선물 사주기"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인터뷰③] '아너' 정은채 "♥김충재 응원, 힘들 게 뭐가 있어..고마울뿐" -
황보라母, 사고로 시퍼런 턱멍에도 손자 걱정...눈물 흘리며 "첫 낮잠 괜찮나" -
‘7억 전신 성형’ 톱스타, 63세인데 또 고쳤나..점점 젊어지는 외모 -
윤종신♥전미라, 자식농사 성공했네...17살 딸, '170cm+아이돌 미모'에 감탄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랄랄, SNS 보고 주식 샀다가..."망한 내 미래 못보겠다"
- 1.2019년 손흥민 "북한 심한 욕설도 해" 달라진 게 없다...2026년도 비상식 논란, 관중과 무력 충돌+경기 거부 사태 "이런 모습 처음"
- 2."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
- 3.'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4."개막전 SSG전이니 낼까 했는데…" KIA 데일, 오늘도 라인업 빠진 이유[광주 현장]
- 5."오히려 지금 매 맞는 게 낫다" 완벽주의자인가? '위태위태' 야심차게 고른 아쿼의 갈짓자 행보, 그런데 상대팀 반응은 '우와', 베테랑 사령탑, 눈 하나 깜짝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