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혁민이 깔끔한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김혁민은 23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6대0 승리를 이끌었다. 총 99개의 공을 던졌고, 4피안타 2볼넷을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7이닝을 책임졌다. 삼진은 5개를 곁들였다.
지난 5월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 김혁민은 호투와 부진을 반복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선발로 나서기 시작한 뒤 2승4패를 기록중이었다.
이날 승리는 2경기 연속 호투이기에 더욱 반갑다, 김혁민은 지난 17일 인천 SK전에서도 6⅓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김혁민은 1회 선두타자 최주환에게 안타를 맞은 뒤 4회 2사 후 허경민에게 우전안타를 맞을 때까지 무안타 피칭을 펼쳤다. 2회와 3회, 4회는 삼자범퇴였다.
김혁민은 최고 150㎞에 이르는 직구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정면승부를 펼쳤다. 총 99개의 공 중 직구가 67개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크볼(14개)과 슬라이더(10개) 커브(8개)를 효과적으로 섞어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앞서가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 후 김혁민은 "오늘은 부담없이 포수 정범모와 호흡을 맞췄고, 포수의 리드대로 던진 게 무실점으로 이어졌다. 수비와 타자들이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2회말 갑자기 쏟아진 비로 경기가 21분간 중단됐을 땐 가슴이 철렁했다고. 김혁민은 "오늘 등판에 정말 큰 맘 먹고 나왔는데 비가 그쳐서 정말 다행이었다"며 웃었다.
김혁민은 "매경기 퀄리티스타트하는 선수가 돼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경기장을 떠났다.
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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