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의 독주 체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4차 집계 결과 총 121만1131표 중 이스턴리그(삼성 SK 롯데 두산) 포수 부문의 강민호가 59만894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지난 2008년 이후 5년 연속 유효투표수 100만표 이상을 기록했다.
강민호는 투표 시작 이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위인 한화 류현진과의 표차를 1만7632표차로 3차 집계(1만4973표)보다 늘리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집계 때마다 표차가 늘어나고 있다. 역대 최다득표였던 지난해 이대호(현 오릭스, 83만7088표)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스턴리그 유격수 부문은 투표 시작 후 처음으로 1위가 바뀌었다. 3차 집계까지 6280표차로 2위를 달리던 롯데 문규현이 4차 집계에서 43만5342표로 두산 손시헌(43만4805표)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537표차로 박빙 양상이다.
롯데는 가장 많은 6명의 선수를 1위에 올렸다. KIA가 3명, SK LG 한화 넥센이 각각 2명씩, 삼성과 두산은 이승엽과 김현수가 외롭게 선전중이다.
올스타전 인기투표는 인터넷과 모바일, 오프라인 등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KBO는 최종 집계 후 투표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55만원 상당의 글러브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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