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26일 서울 송파구 공단 본부에서 지식경제부와 공단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식'를 가졌다.
공단 이사장과 롯데정보통신 등 3개 대기업 대표 및 30개 중소기업 실무자, 지식경제부 관계자가 참석해 '상생 협약식'을 가진 뒤 자산운용과 IT, 회관신축, 용역 등 부문별로 간담회도 진행했다.
공단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SR: Social Resposibility) 활동의 원년'으로 정하고 동반성장 핵심과제로 성과공유제와 2-3차 협력사 자금결재 확인, 소통창구의 활성화를 선정했다.
특히 성과공유제 세부 과제로서 기금분야의 예비운용사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중소형 운용사 등에 대한 기금 위탁운용의 참여 기회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예비운용사제도는 우수한 운용사를 발굴할 목적으로 정규 위탁운용사와는 별도로 선정 및 관리되는 후보운용사(Bench Manager)로서 운용역량이 뛰어난 중소규모 운용사들에게 국민연금기금의 위탁운용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6월초에는 공단과 협력업체 간 사업 추진 중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방향 소통 채널인 '두드림 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국민연금은 올해 지식경제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동반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국민연금과 같은 공공기관에서 사회적 책임(SR)을 비롯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점은 고무적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광우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상생이 필요하며 국민연금은 제도운영과 기금운용 전반에 걸쳐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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