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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 인기 돌풍 코란도C "넓은 실내, 힘찬 엔진 그리고 정숙성까지"

by 전상희 기자
코란도C 인기가 대단하다. 사진제공=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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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형 코란도C는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다.

코란도 인기가 대단하다. 쌍용차가 '우뚝'섰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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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시리즈를 앞세운 쌍용차는 지난 4월과 5월 두 달 연속으로 1만대를 팔았다. 6월 성적도 상당히 좋다는 후문. 이중 코란도스포츠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 9898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 동기(4962대) 대비 무려 99.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란도C도 5281대나 팔렸다. 이같은 성적은 전년 같은 기간(4706대)에 비해 12.2%가 증가한 수치다.

코란도는 한국 기네스북에 오른 국내 최장수 브랜드다. 이에 대한 쌍용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우리나라 SUV의 역사를 이끌어 온 모델'이라고 누누히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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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란도는 96년 벤츠 디젤엔진 기술이 적용된 제3세대 모델의 뒤를 이은 제 4세대 모델이다. 현재 라인업은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로 구성됐는데, 이중 코란도C시승을 해보니 왜 인기가 있는지 절로 실감이 됐다.

일단 외관에서 합격점을 줄 만했다.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강인한 느낌. 뒷태를 포함, 전반적으로 상당히 세련된 이미지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정도로 정돈된 내외관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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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부담스럽게 커보이진 않는데, 내부 공간은 상당히 쾌적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이 코란도C의 최고 장점 중 하나다. 이중 2열 시트는 6:4 분할뿐 아니라 폴딩이 가능하다. 용도에 맞게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 이뿐 아니다. 화물칸 바닥의 뚜껑을 열면 여러 종류의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대용량 트레이도 있다. 화물칸 자체도 넉넉하다. 큰 사과박스가 세개쯤은 너뜬히 들어가고도 여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됐다. 다양한 레저활동에 어울리는 다목적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코란도C의 넓은 실내공간과 더불어 강인한 '심장'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코란도C의 내부는 상당히 넓다. 특히 부피가 큰 레저용품을 실을 수 있도록 섬세하게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그렇다면 힘은 어떨까. 코란도C는 2.0디젤 엔진을 달았다. e-XDi200 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36.7kgm로 기존엔진 대비 20%이상 향상된 출력 성능을 발휘한다. 역시나, 상당히 가파른 언덕 등을 올라갈 때도 힘이 부치지 않았다. 정숙성 또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디젤인데도 귀에 거슬리는 소음을 느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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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035만원에서부터 시작된다. CLASSY 모델이 2630만원에서 2785만원이다. 연비는 신 복합연비 2WD 수동기준으로 리터당 17.6km(자동 15km)에 달한다

메인 타깃이나 가격대는 다르지만, 현재 관련시장에서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기아차의 뉴 쏘렌토R도 만만치 않은 인기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그러나 코란도C도 이정도면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할 만하다. "2012년형 코란도C는 상품성 및 안전성이 뛰어나 소형 SUV임에도 패밀라 카로 손색이 없다"는 쌍용차 이유일 대표의 자신감에 충분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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