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없다!"
또한번의 토미존서저리를 받게 된 임창용은 그러나 이번 수술로 인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임창용은 올해 우리나이로 서른일곱살이다. 한차례 토미존서저리를 받은 경력이 있기 때문에 두번째 수술을 은퇴 가능성으로 연결짓는 시각이 많아질 수 있다. 하지만 임창용은 또 한번의 도전일 뿐이라고 했다.
통증을 조금씩 참으면서 재활하는 방향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발빠르게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것은 결국 선수로서 또한번 도전하겠다는 의미다. 임창용은 한차례 토미존서저리 이후 훌륭하게 20대때 구속을 되찾은 모범 케이스다.
이 수술은, 재활만 순조롭게 이뤄지면 인대가 강해지는 효과를 낳는다. 일본과 미국에서 마무리투수로서 성공한 사사키 가즈히로는 토미존서저리만 4차례를 받았다고 한다. 빨리 수술받고 내년에 다시 마운드에 서겠다는 게 임창용의 선택이다. 한번 이겨낸 경력이 있으니 수술 받는 걸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임창용의 에이전트 박유현씨는 28일 "은퇴 같은 걸 생각했다면 수술 받을 필요가 없다. 빠르면 다음주에 수술받고 내년 시즌 초반이나 여름까지 복귀하는 게 목표다. 임창용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예상치 못했던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인해 임창용은 당초 꿈꿨던 메이저리그 진출은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내년에 복귀하게 되면 일본 리그에서 뛰기로 했다.
아울러 야쿠르트와 맺은 '2+1년' 계약의 마지막 1년에 해당하는 내용도 수정될 수밖에 없다. 내년이 마지막 1년이었는데, 야쿠르트에 남을 경우 수억엔의 연봉을 받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금액은 무조건 낮아질 수밖에 없게 됐다. 혹은 내년 시즌에 복귀해 성과를 낸 뒤에 야쿠르트와 재협상하는 식이 될 수도 있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
'재혼' 윤남기, 가슴으로 낳은 딸에 애틋..유치원 졸업식 데이트 "선물 사주기" -
박명수, '왕사남' 장항준 감독에 팩폭…"호랑이 CG 그게 뭐야" -
[인터뷰③] '아너' 정은채 "♥김충재 응원, 힘들 게 뭐가 있어..고마울뿐" -
황보라母, 사고로 시퍼런 턱멍에도 손자 걱정...눈물 흘리며 "첫 낮잠 괜찮나" -
‘7억 전신 성형’ 톱스타, 63세인데 또 고쳤나..점점 젊어지는 외모 -
윤종신♥전미라, 자식농사 성공했네...17살 딸, '170cm+아이돌 미모'에 감탄 -
故 김새론은 말이 없을 뿐..김수현 “28억 못 줘, 미성년 교제 루머 사실무근” -
랄랄, SNS 보고 주식 샀다가..."망한 내 미래 못보겠다"
- 1.2019년 손흥민 "북한 심한 욕설도 해" 달라진 게 없다...2026년도 비상식 논란, 관중과 무력 충돌+경기 거부 사태 "이런 모습 처음"
- 2."오타니 어떻게 상대하냐고? 전 타석 볼넷 주지" 도발에 안넘어간 대인배 "당신 배트 만질 것"
- 3.'아직 1구도 안 던졌는데…' 롯데 한동희, 경기 시작 직전 긴급 교체 왜? 박승욱 투입 [부산현장]
- 4."개막전 SSG전이니 낼까 했는데…" KIA 데일, 오늘도 라인업 빠진 이유[광주 현장]
- 5."오히려 지금 매 맞는 게 낫다" 완벽주의자인가? '위태위태' 야심차게 고른 아쿼의 갈짓자 행보, 그런데 상대팀 반응은 '우와', 베테랑 사령탑, 눈 하나 깜짝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