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순식간에 지나고 이례적으로 느닷없이 시작된 여름 때문에 노출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외식업계의 저칼로리 메뉴들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전용 메뉴 보다 기존 메뉴의 조리법을 바꾸거나 첨가물을 줄여 맛은 그대로 즐기면서 칼로리를 낮춘 메뉴들이 인기다.
오븐에 구운 국민 간식 치킨이나 기름에 튀기지 않은 라면, 쪄낸 도너츠, 채소 토핑의 피자 등 간단히 조리 방법을 바꾸거나 재료를 바꿔 칼로리를 줄인 메뉴들은 먹고 싶을 때 먹으면서 스마트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어 다이어트족들에게 인기다.
오에 구워 칼로리는 줄이고 맛은 살렸다, 굽네치킨
요즘 같은 초여름 날씨는 야외에서 먹는 치킨이 인기가 높은 시기다. 그러나 문제는 칼로리. 다이어트 족들에게 기름에 튀겨낸 치킨은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모든 메뉴를 오븐에 구워내는 굽네치킨은 기름을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아 기존 튀긴 치킨에 비해 약 20%로 칼로리를 대폭 낮췄다. 특히 치킨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온 가족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대표적인 오리지널 메뉴부터 양념베이크, 데리베이크, 쌀 베이크, 순살, 통다리 등 부위별 혹은 양념별로 종류가 다양해 원하는 메뉴를 골라먹을 수 있다.
특히 여럿이서 오리지널 메뉴를 주문할 시, 1만원만 더 추가하면 오리지널 굽네치킨 한 마리를 더 즐길 수 있어 가격부담까지 덜어주면서 열량 걱정은 줄였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으로 담백하고 건강하게! 풀무원 백합조개탕면
라면이 생각날 때도 가장 두려운 것이 기름에 튀긴 면에 대한 칼로리 부담이다. 하지만 칼로리를 줄인 라면은 담백하면서도 열량 걱정도 덜 수 있다.
풀무원 백합조개탕면은 라면의 면발을 3개의 롤러를 이용해 강한 압력으로 생면을 뽑고, 이를 고온에서 단시간에 건조시키는 공법으로 만들어 차별점을 두었다. 이 같은 건조 공법 덕분에 면의 쫄깃함은 살아나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 부담도 줄였다.
특히 백합조개탕면 1개에 들어있는 지방은 1.8g으로, 기존 라면에 비해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며 칼로리는 350kcal로 다른 라면들의 3분의 2 수준이다.
굽거나 쪄서 도넛 만들어 칼로리 Down! 던킨도너츠
도너츠나 빵을 좋아한다면 기름에 튀겨낸 도너츠 보다 굽거나 쪄낸 메뉴를 골라 열량 걱정을 덜어보자.
던킨도너츠의 구움도넛인 촉촉한 초코링, 건강링은 엄마가 오븐에 직접 구워주는 도넛처럼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을 특징으로 했다. 또 스팀으로 쪄낸 내가 찜한 치즈, 블루베리는 100℃에서 쪄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네 메뉴 모두 기존 도너츠처럼 기름에 튀겨내지 않아 칼로리 걱정을 덜어준다. 실제로 칼로리도 기존의 도너츠에 비해 절반 수준인 150kcal정도.
특히 구움도넛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영양적 요소까지 고려했으며 아메리카노와 곁들이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으며 스팀도넛은 우유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다이어트의 적, 피자-채소 듬뿍 올려 건강 생각했다! 에이프릴마켓
피자는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되기 쉽다. 칼로리가 높고 토핑이나 도우가 부담스럽기 때문.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는 메뉴가 있다. 이탈리안 그린 비스트로 에이프릴마켓의 시금치 피자는 얇은 도우를 구워내 기름기를 쏙 빼고 채소와 시금치 토핑을 듬뿍 얹어 신선한 식감까지 고려했다. 햄, 고기, 치즈 등 부담스러운 토핑 대신 채소가 있어 열량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덜어 준다.
㈜지엔푸드의 굽네치킨 사업부 진하영 상무는 "최근 이례적인 폭염으로 외식업계에서는 조리법을 차별화 해 칼로리를 줄인 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며 "특히 오븐에 굽거나 칼로리가 높은 식재료 사용을 줄이는 등 간단한 방법으로 열량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족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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