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발 앤서니가 보크로 인해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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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는 1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해 1-0으로 앞서던 1회말 1사 2루에서 2루주자 고동진을 경계하며 투구를 머뭇거리다 보크를 범했다. 김정국 주심은 앤서니가 세트포지션에서 발을 투구판에서 떼지 않은 채 오른쪽 어깨를 움직였다며 타자를 기만한 행위로 간주해 보크를 선언했다.
결국 2루주자 고동진이 3루까지 진루했고, 곧바로 터진 장성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화가 1-1을 만들었다. 앤서니의 보크로 인해 올해 국내 프로야구에서 나온 보크는 총 16차례로 늘어났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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