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이 2이닝만에 갑작스럽게 강판했다. 어깨 보호를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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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1일 열린 LG와의 홈게임에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27개를 던지면서 피안타 없이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컨디션이 매우 좋은 듯 보였다.
하지만 3회부터 김광현 대신 제춘모가 마운드에 올랐다. 김광현이 왼쪽 어깨가 뻐근하고 묵직한 증상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불펜에서 몸을 풀 때 이미 어깨가 다소 무겁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구단측이 설명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SK 벤치가 즉각 교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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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본래 어깨 부상 때문에 오랜 기간 재활을 해왔고, 지난달 2일 인천 KIA전 부터 1군 무대에 올랐다. 한번 다쳤던 곳이라 팀에서도 민감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김광현은 전날까지 올시즌 5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중이었다. 하루이틀 정도 상태를 지켜본 뒤에 김광현의 다음 등판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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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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