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이틀 연속 2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3루타와 2루타를 한 개씩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리며 팀의 9대5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에인절스전에서 4타수 2안타를 쳤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2할9푼2리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장타를 뽑아냈다. 상대 선발 댄 해런으로부터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89마일짜리 몸쪽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를 넘어 펜스 하단을 때리는 3루타를 기록했다.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친 추신수는 제이슨 킵니스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2회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5로 뒤진 5회 2루타를 때린 뒤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간 추신수는 해런의 4구째 한복판 86마일짜리 커터를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추신수는 호세 로페스가 2루타를 날릴 때 홈을 밟았다. 클리블랜드는 5회 공격에서 추신수를 비롯한 타자들이 응집력을 발휘하며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는 각각 삼진으로 아웃됐다. 41승39패를 기록한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선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게임차를 유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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