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재우가 816일만의 실전등판에서 호투했다.
이재우는 4일 상무와의 2군 경기에 구원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1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스피드는 최고 144㎞를 기록했다. 이재우가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은 2010년 4월10일 잠실 LG전 이후 816일만이다.
일단 이재우는 2군에서 1~2주 정도 더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1군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우는 경기후 구단을 통해 "통증이 없어서 너무 좋다. 생각보다 느낌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우는 지난 2010년 8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재활을 진행해 왔다. 재활이 순조로워 지난해 전반기 컴백이 유력해 보였으나, 훈련 도중 팔꿈치 인대가 또다시 끊어져 지난해 7월 2차 수술을 받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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