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쟁이 열풍'을 일으킨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가 10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개막한다.
지난 2004년 초연된 '염쟁이 유씨'는 무명 배우 유순웅을 일약 전국구 스타로 만들어준 연극으로, 대대로 사체 수습을 업으로 해온 염쟁이 유씨의 독백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웃음과 눈물 속에 감동적으로 버무린 작품이다. 요란한 스타마케팅이나 화려한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연일 만원 사례를 이루며, 소극장 연극 사상 최단기 6만 관객 돌파, 총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극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일반 성인 관객 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평일 낮(4시) 공연을 진행하며, 중-고-대학생들은 방학 특별할인으로 1만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오리지널 캐스팅인 유순웅과 임형택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9월2일까지. (02)3274-8600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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