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월드스타 강수진이 올여름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창원 전주 울산 부천 등 지방 5개 도시에서 6회에 걸쳐 '강수진과 친구들' 내한 공연을 펼친다.
강수진은 이번 투어 공연을 위해 환상의 파트너로 불리는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주역 무용수인 마레인 라데마케르와 제이슨 레일리를 비롯해, 20여명에 이르는 스타급 무용수를 직접 선정했다.
그녀가 직접 선정한 공연 작품은 모두 10개. 클래식 발레와 네오 클래식, 드라마 발레, 컨템포러리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골고루 망라했다. 강수진을 월드 스타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1999년 브누아 드 라당스 최우수 여성 무용수상 수상 작품인 '까멜리아 레이디'와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을 대표하는 '오네긴', 그리고 그녀의 주역 무용수 데뷔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모두 한자리에 펼쳐진다. 또한 이번 투어를 위해 안무가 라이몬도 레벡에게 새롭게 안무를 받은 'Today is Yesterday from Tomorrow'도 만날 수 있다. (02)3674-2210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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