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매매가 줄어든 부동산 시장에서 대우건설 '푸르지오 시티'가 잇달아 청약 성공을 거둬 화제다. 최근 선보인 '동탄 푸르지오 시티'도 흥행 신화를 이어갈지를 두고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우건설의 오피스텔 브랜드인 '푸르지오 시티'는 아파트 매매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부동산경기침체에도 성공적인 청약 마감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분양한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1차'는 평균 5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어 '강남 푸르지오 시티'가 총 401실 모집에 9464건이 접수돼 평균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11~12일 실시된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2차' 청약 접수 결과도 전체 평균 66.43대 1을 기록해 1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26일 '해운대 푸르지오시티' 는 평균 63.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최고 2043대 1이라는 경이로운 경쟁률로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지난 2007년 코오롱건설이 분양한 송도더프라우 오피스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푸르지오 시티의 성공 요인으로 '입지조건'과 '1~2인 가구의 수요 증가'를 꼽는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의 대표 장점이기도 하다.
대우건설은 동탄신도시 24-3블록(경기 화성시 능동 1065-3번지)에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690실을 분양하고 있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31~33㎡ 총 690실로 구성된다. 3.3㎡당 600만원대로 동탄 내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 무엇보다 풍부한 임대수요와 교통망이 장점으로 꼽힌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인 '나노 시티'(Nano City?기흥, 화성캠퍼스)와 1300여개의 협력 업체들이 자리한 중심에 있어 꾸준한 임대수요가 전망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증설, 인접 반월. 기산지구, 동탄2기 신도시 개발로 인한 관련 고용인구 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경부?용서고속도로가 인접해있고 6월 말 착공에 들어간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가 2015년 완공 예정. KTX 동탄역까지 신설 예정이어서 자동차와 대중교통 등 서울과 지방 각 지역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임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 노후대비를 하는 베이비부머가 늘면서 꾸준한 임대 수요와 교통망이 좋은 입지조건의 오피스텔이 인기"라며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그 어느 곳보다 임대 수요와 교통망 조건을 완벽하게 갖춰 분양 마감 대박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선착순 분양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동탄신도시 내 라마다동탄호텔 옆에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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