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세계 오페라의 디바 안젤라 게오르규, 그리고 '파바로티의 재림'이라 불리는 비토리오 그리골로가 함께 하는 야외오페라 '라보엠'이 늦여름 무대를 달군다. 8월 28일(8시), 30일(8시), 9월 1일(7시30분), 2일(7시30분) 등 총 4회 공연이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연세대 노천극장은 유럽 유수의 야외 오페라 공연장처럼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실내공연장과 같은 관람 환경에서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원형극장이다. 국내 최초로 야외원형극장에서 자연음향 그대로 공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세계 3대 야외오페라축제 중 하나인 프랑스 오랑주 야외오페라축제의 연출 및 제작진이 참여해 야외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지휘는 정명훈,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정상의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맡았으며, 세계 최고의 오페라극장인 밀라노 라스칼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런던 코벤트가든 등의 오페라극장을 주요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안젤라 게오르규(미미 역), 피오렌자 체돌린스(미미 역), 비토리오 그리골로 (로돌포 역), 마르첼로 죠르다니(로돌포 역), 파비오 카피타누치(마르첼로) 등 최고의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라보엠'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가 1896년 만든 작품으로 1830년대 파리 뒷 골목을 배경으로,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아래층에 사는 아름답고 병약한 여성 미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등 주옥 같은 아리아로 유명하다.
기획 및 제작 (주)ADL. : 1577-3363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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