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연일 '쪽잠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소지섭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수목극 '유령'에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의 메인서버 김우현(박기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소지섭이 드라마 촬영 도중 세트장과 대기실에서 쪽잠을 자며 체력 안배를 하고 있다.
11일 소지섭이 쪽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소지섭이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달리 촬영장에서 졸음과의 사투를 벌이며 열정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촬영 현장에서 소지섭은 카메라가 돌아간 틈을 타 대본을 보던 중 책상에 엎드려 스스륵 잠에 빠져드는가 하면, 세팅을 위해 잠시 촬영이 중단된 상황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상태로 꼿꼿이 앉은 채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야외 세트장 소파에 잠시 앉았다가 촬영이 지연되면 소파에 머리를 기댄 채 쪽잠을 청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시간을 촬영장에서 보내고 있는 소지섭은 쉬는 시간을 쪼개고 쪼개, 의자에 앉아 2~3분정도 짧은 쪽잠을 자는 것과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이 수면시간의 전부다. 이로 인해 촬영장 어느 곳이든 쉬는 곳이 있다면 어느새 눈을 감고 있는 소지섭을 발견할 수 있다고.
드라마 관계자는 "소지섭은 현재 1분 1초도 기영이가 아닐 때가 없을 정도로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며 "많이 힘들텐데 전혀 내색 없이 묵묵히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소지섭에게 스태프들 조차 많은 것을 배운다"고 전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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