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역시 영향을 끼쳤다.
관중 폭발로 연일 매진사례를 이뤘던 프로야구가 7월들어 감소세를 보였다. 16일 현재 7월에 열린 33경기의 관중수는 47만794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4226명을 기록했다. 6월까지의 평균 관중수가 1만5817명. 7월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올시즌 처음으로 평균관중이 1만4000명대로 떨어졌다. 6월까지에 비해 10.1%가 줄어든 수치다. 예정된 54경기 중 무려 19경기가 취소되며 33경기만 열릴 정도로 비가 많이 온 탓이다.
4월부터 6월까지는 월 평균이 1만5500명 이상이었다. 4월엔 65경기를 치러 평균 1만5553명의 관중이 찾았고, 5월엔 105경기에서 무려 167만4728명이 찾아 평균관중이 1만5949명이었다. 6월에도 관중 열기는 이어져 98경기서 155만3418명으로 평균관중은 1만5851명을 기록했다.
팀별로 보면 큰 구장을 쓰는 롯데, 두산, LG,SK의 관중이 줄었다. 관중이 많이 찾는 주말 경기가 비로 취소된 경우가 많았고, 주중 경기 역시 날이 궂은 날이 많았기 때문이다. 삼성, 한화, 넥센은 오히려 관중이 조금 늘었다. 삼성은 1위를 달려 평일과 주말의 관중 차이가 크지 않다. 1만명이 매진인 작은 대구구장을 쓰는 탓이다. 넥센도 주말 경기를 치르며 평균관중이 줄지 않았다. 꼴찌를 달리는 한화가 특이한 케이스다. 관중석을 증축하면서 팬들을 많이 수용하게 된 효과를 봤다.
10%의 감소가 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평균 1만4000명의 관중수는 지난해 평균보다도 높은 수치다. 빗속에서도 많은 관중이 찾고 있다는 뜻. 여전히 팬들의 야구 관심은 여전하다고 할 수 있다.
301경기를 치러 전체(532경기)의 56.6%를 소화한 프로야구는 231경기를 남겨놨다. 470만9946명을 찾은 프로야구는 이 추세대로라면 약 842만명의 관중동원이 가능하다. 여름은 장마에 이어 방학과 여름 휴가 등 야구 흥행에는 좋지 않은 요소들이 많다. 목표인 700만을 넘어 최초의 800만 관중 돌파가 가능할지는 여름에 달려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12시즌 월별 관중 현황
월=경기수=관중합계=평균
4월=65경기=1,001,006명=15,553명
5월=105경기=1,674,728명=15,949명
6월=98경기=1,553,418명=15,851명
7월=33경기=470,794명=14,226명
계=301경기=4,709,946명=15,647명
◇2012시즌 팀별 관중 비교
6월까지 평균관중=팀=7월 평균관중
8,824명=34경기=삼성=4경기=8,976명
19,579명=35경기=SK=5경기=14,551명
22,772명=34경기=롯데=5경기=21,028명
10,307명=27경기=KIA=3경기=7,539명
21,961명=34경기=두산=4경기=16,220명
22,651명=34경기=LG=5경기=19,355명
9,011명=34경기=한화=3경기=10,002명
10,505명=36경기=넥센=4경기=10,6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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