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3타수 2안타로 2경기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18일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원정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8리에서 3할2리로 올라갔다. 지난 10일 라쿠텐전 이후 3할 아래로 떨어졌던 타율을 일주일 만에 3할 위로 끌어올렸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0-2로 뒤진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나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첫 안타는 5회 나왔다. 2-3으로 추격한 5회 2사 1,2루 상황에서 3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빗맞아 약하게 굴러간 타구를 상대 3루수 마쓰다가 놓쳤다. 이대호의 내야안타로 만루가 됐지만, T-오카다가 2루 땅볼로 아웃돼 동점에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전 안타를 때려낸 뒤 대주자 카지모토로 교체됐다. 오릭스는 2대5로 패하며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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