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7안타 무실점. 에이스는 역시 위기에서 강했다. 롯데 외국인 투수 유먼이 18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5대0 완승에 발판을 놓았다. 3연패 중이던 롯데는 11일 만에 승리를 맛보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유먼의 직구 최고 시속은 150km. 유먼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최근 직구 구속이 상승했는데 러닝을 많이 한 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유먼은 이어 "오늘 8승째를 거뒀는데, 승수는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 팀이 이길수 있도록 견인한 게 중요하다. 시즌 초반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지금은 리그에 적응한 단계가 된 것 같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유먼은 이어 "지금보다 앞으로 남은 두 달이 더 중요하다. 방심하지 않고 후반기에도 방심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집중해서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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