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돌출입 수술과 양악수술의 약과 독?

by 나성률 기자
Advertisement

최근 돌출입 수술(ASO)과 주걱턱수술(Le Fort)의 수술결과에 대한 얘기가 화제다. 하지만 제대로 처방된 돌출입 수술이나 양악수술은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많은 수술 후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음을 환자들은 반드시 숙지하여야 한다.

Advertisement

돌출입과 주걱턱의 '약'이 되는 치료 원칙은 무엇인가?

'경미한' 돌출입이나 주걱턱의 치료법은 2년 정도의 치아교정으로 정교합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중등도 이상'의 돌출입 이나 주걱턱은 치아교정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 반드시 수술적인 방법이 동반 되어야 하는 데, 그것이 돌출입 수술(ASO)과 주걱턱 수술(양악 수술)이다.

Advertisement

중등도 이상의 돌출입은 돌출입 수술을 하고 4~5개월간의 마무리 교정을 하면 원숭이 의입을 연상케 하는 가장 중요한 곳인 인중부위(A-포인트)가 쏘옥 들어가면서 세련된 모습을 하게 돼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중등도 이상의 주걱턱의 경우는 수술 전 교정을 6~8개월 한 후 하악 주걱턱 수술인 시상 절골술을 하면 튀어나온 턱끝이 들어가면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마무리 치아교정이 6~8 개월 추가로 필요하다.

Advertisement

아주 심한 돌출입의 경우 심한 무턱을 동반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역시 돌출입수술로 90%에서는 무턱이 자연스럽게 돌출입과 함께 동시에 치료되므로 무턱수술이 불필요한 경우가 더 많아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고 마무리 교정은 3~4 개월이면 충분하다.

'아주 심한 주걱턱'의 경우는 전체 주걱턱 환자의 10% 정도에 해당된다. 이런 경우 흔히 말하는 양악주걱턱 수술이 필요하다.

Advertisement

이러한 원칙적인 수술법은 후퇴된 상악을 전방으로 빼내고, 돌출된 하악을 후방으로 집어 넣는 방법이다.'상악 치아와 하악 치아가 10mm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의 양악 주걱턱 수술은 의료보험 적용이 되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양악주걱턱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돌출입 환자'에 '잘못' 처방된 양악수술(주걱턱수술)과 치아교정의 결과는 어떤 '독'을 유발하나?

'중등도 이상의 돌출입' 환자에게 잘못 처방된 양악수술(주걱턱수술)은 돌출입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치료 포인트인 'A-포인트'(코밑 인중부위가 볼록하게 돌출되어 유인원의 입매를 연상케 하는 부분)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돌출입의 미용적 개선이 없음은 물론 이거니와 아주 심각한 부작용(예를 들면 안면신경마비, 숨막힘, 수술 중 과다출혈, 수혈, 수혈에 따른 부작용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경고 문구는 성형외과 구강외과 교과서인 '악교정 수술학 2003년 판 66페이지'에 명시돼 있다. 돌출입 환자에서는 르포트수술(양악주걱턱 수술, 흔히 말하는 양악수술)은 절대 금기사항이며, 반드시 돌출입 수술(전방분절골술,ASO)로 치료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중등도 이상의 돌출입' 환자에 '치아교정'을 잘못 처방한 경우 역시 'A-포인트'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게 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재치료가 되지 않아 평생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돌출입은 돌출입 수술(ASO)로, 주걱턱은 주걱턱수술(흔히 말하는 양악수술)로 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는?

돌출입 환자에게는 돌출입 수술(ASO)을 처방하고, 주걱턱 환자에게는 주걱턱수술(흔히 말하는 양악 수술)이 제대로 처방돼 수술을 받을 경우는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잘못 처방돼 적응증이 다른 사람이 수술을 받게 되면 그에 따른 수술 후 불만족은 물론 부작용이 아주 심각하게 발생한다.

오렌지성형외과/치과 돌출입 전문클리닉의 김영조 원장은 "수술이 서로 잘못 처방돼 시술되면 결과는 당연 불만족스러운 것은 물론 이거니와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하기에 반드시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