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가 추신수(30)를 트레이드시킬 수 있을까.
미국 폭스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가 켄 로젠탈과 존 모로시는 24일(한국시각) 트레이드 특집 기사에서 클리블랜드가 추신수를 트레이드시킬 수도 있다고 했다. 클리블랜드 마무리 투수 크리스 페레스와 함께 트레이드 가능성을 처음 제기했다.
근거로 든 이유는 간단하다. 추신수는 내년 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추신수가 클리블랜드와 장기계약을 할 가능성도 낮다. 추신수의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다. 보라스는 선수 대박 FA계약을 성사시키는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박찬호의 텍사스 계약도 보라스의 작품이었다. 따라서 미국 언론들은 보라스가 추신수를 FA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또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치솟을 고액 연봉 등을 감당할 만큼 구단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다. 재정적으로 부자 구단이 아니다. 따라서 추신수를 잡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페레스의 경우는 현재 클리브랜드 내에 그를 대체할 자원이 충분하고, 또 불펜이 약하다고 본 샌프란시스코가 끈질기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을 통해 메이저리거가 된 후 2007년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이후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으로 20(홈런)-20(도루) 이상을 달성했다. 호타준족으로 충분히 통한다는 걸 보여주었다. 지난해에는 옆구리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었다. 이번 시즌에는 1번 타자로 자리를 굳히면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은 31일(현지시각)이다. 현재까지는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추신수를 다른 구단으로 보낼 경우 클리블랜드는 그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마땅치 않다. 클리블랜드가 아직 시즌을 포기하기는 이르다. 클리블랜드는 23일까지 47승4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3위를 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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