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송승준과 조성환이 1군에 복귀했다. 대신 황진수와 김문호가 1군 엔트리에 빠졌다.
롯데는 25일 '송승준과 조성환이 1군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송승준은 이날 대전 롯데전 선발. 17일 만의 등판이다.
두 선수는 부상이 있었다. 지난달 23일 잠실 LG전 도중 왼 골반부상을 입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고질적이었다. 지난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투수 최다득표(71만5271표)를 했지만, 올스타전에 나오지 못했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송승준의 컨디션은 괜찮다. 후반기에 힘을 내줄 것"이라고 신뢰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이날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1회말 선두타자 오선진의 직선타에 왼 발목을 맞았다. 타구를 맞은 송승준은 그대로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던졌다.
조성환도 아팠다. 4일 부산 SK전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어깨를 다쳤다. 왼쪽 어깨 물렁뼈 손상. 올스타전은 출전했다. "마지막 올스타전이 될 지 모른다"며 양승호 감독이 배려했기 때문.
양 감독은 "조성환은 이번 한화전에서 대타, 대수비로 실전감각을 조율한 뒤 상태를 봐서 주말경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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