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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2176일 만의 승리, LG 3연패에서 탈출

by 이명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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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1 두산=LG의 왼손투수 신재웅이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썼다. 1안타 완봉승의 영광, 하지만 보상선수로 두산 이적. 공익근무 중 방출, 그리고 테스트 후 신고선수로 LG 재입단. 우여곡절 끝에 2176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5⅔이닝 1실점. 니퍼트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6회 한차례 찾아온 고비를 넘지 못했다. 2사 2루서 박용택과 이진영의 적시타가 연달아 나왔다. 박용택은 8회 2루타로 쐐기타점까지 올렸다. 신재웅에 이어 유원상(1⅓이닝)-이상열(1이닝)-봉중근(1이닝)이 무실점하며 승리를 지켰다. LG는 시리즈 스윕의 위기에서 벗어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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