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진우가 한달여 만의 등판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김진우는 27일 광주 한화전에 선발 등판, 6⅓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섞어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 이달 초 팔꿈치 통증으로 한달 공백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올시즌 최고 피칭이었다. 지난달 28일 LG전 이후 29일만의 선발 등판.
김진우는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공격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브레이킹볼, 특히 주무기인 커브의 각도가 예리해 패스트볼 위력과 결합 효과를 발휘했다. 포심 패스트볼(최고 150㎞)과 싱커(149㎞) 등 빠른공과 커브, 슬라이더를 두루 섞어 던지며 속전속결의 승부를 이어갔다.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7회까지 투구수가 단 70개. 올시즌 최다이닝(6⅓) 경신이 무난해보였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6회말 KIA 타선이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7회 들어 2루타 2개를 맞으며 쉽게 1-1 동점을 내준 뒤 1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유동훈이 추가 실점 없이 막아 김진우는 승패와 무관해졌다.
한달만의 복귀에 수비진도 힘을 보탰다. 유격수 김선빈, 중견수 이용규, 2루수 안치홍, 포수 차일목 등 센터 라인이 잇단 호수비와 도루를 저지했다.
승패를 떠나 김진우의 성공 복귀는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피 말리는 후반 순위 싸움에서 5선발 체제가 재구축된 셈. 이로써 KIA는 윤석민 서재응 소사 앤서니 김진우를 통해 특유의 선발 야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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