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선발 고든(34)의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다. 그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6승째(3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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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은 28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 5이닝 3안타 5볼넷 3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삼성이 6대1로 승리했다.
그는 1회 넥센 이택근에게 선제 적시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또 볼넷도 5개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하는 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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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든은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1회 강정호, 2회 정수성, 3회 이성열을 범타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4회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은 고든은 5회에도 강정호를 유격수 직선 타구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고든은 4회를 제외하고 매회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위기를 극복한 후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의 총 투구수는 95개. 스트라이크 52개, 볼 43개였다. 볼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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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불펜 권 혁 권오준 임진우를 가동시켜 추가 실점을 막았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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