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대현이 라이브 피칭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대현은 29일 김해 상동2군구장에서 열린 팀 훈련 중 동료 타자들을 세워놓고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27일 불펜에서 60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한 뒤 실전 모드 돌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거친 것이다.
정대현은 라이브 피칭에 들어가기 앞서 불펜에서 20개을 공을 던지며 몸을 풀었다. 이후 마운드에 올라 50개의 공을 힘차게 던졌다. 피칭 후 정대현은 직구와 커브의 구위에는 만족감을 표시했지만 싱커는 아직 밋밋하다며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정대현의 몸상태는 약 80%까지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대현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2군과의 퓨처스경기에 등판, 각각 1이닝씩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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