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이승엽의 한-일 통산 500홈런을 포함 홈런포 4방으로 넥센을 꺾었다. 넥센과의 3연전 스윕(싹쓸이) 및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5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 삼성(50승32패2무)은 1위를 질주했다. 이승엽은 1-1로 팽팽하던 4회 두번째 타석에서 넥센 선발 밴헤켄의 직구를 밀어쳐 좌중월 결승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1995년 삼성으로 프로입단한 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341홈런, 일본에서 8년 동안 159홈런을 쳤다.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프로통산 5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이승엽은 국내 통산 341홈런으로 양준혁(은퇴)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개인 통산 최다 홈런(351개) 기록을 10개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솔로 홈런 4개로 4점을 뽑았다. 최형우가 2회와 6회 홈런 2개, 조동찬이 5회 홈런 1개를 쳤다. 삼성이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 탈보트가 시즌 10승째(1패), 마무리 오승환은 23세이브째를 기록했다.
목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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