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성훈이 신비로운 비주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월화극 '신의'에서 '음공의 고수' 천음자로 분하는 성훈은 극중 대금을 이용해 사람을 죽이는 음파 무공을 선보인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는 지붕에 앉아 음파 무공을 쓰고 있는 천음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바람에 살짝 흩날린 긴 백발의 머리와 대금을 부는 모습은 마치 판타지 영화 속 엘프를 연상시킬 정도로 신비롭다.
성훈은 이번 역할을 위해 무려 몸무게를 5kg이나 감량했다. 또 극중 캐릭터를 위해 대금 연주가에게 직접 대금을 배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성훈은 "극중 천음자는 사람보다 동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다. 천음자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속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느낌의 캐릭터다"며 "연기자로서 성장한 모습, 또 카메라 앞에서 조금은 편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성훈은 지난해 SBS 주말특별기획 '신기생뎐'으로 데뷔했다.
한편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과 660년이라는 시간을 거슬러 고려시대로 이끌려온 현대 여의사 은수(김희선)의 사랑을 그린 '신의'는 내달 13일 첫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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