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대학생 대상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이 화제다. 기업은 기업문화 및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 긍정적이며, 학생들은 해외 문화 체험 기회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카페베네의 유럽문화탐험대는 유럽의 커피문화는 물론, 피자 파스타에 이르는 식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1,0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1명의 '카페베네&블랙스미스 유럽문화탐험대'는 지난 7월 10일부터 9박 11일간 피자 파스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외식문화를 탐험하고 돌아왔다.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탐험대는 이탈리아의 밀라노, 볼로냐, 피렌체, 나폴리, 로마 등의 거점을 여행하면서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탐험대원들은 볼로냐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100년이 넘은 치즈 공장을 방문해 견학과 체험을 진행하고, 나폴리에서 파스타와 피자의 전통을 배우며, 유럽 문화에 기반한 이탈리아 요리를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탐험대가 방문했던 치즈 공장의 한 장인은 카페베네&블랙스미스 유럼문화탐험대에 대해 "20대의 젊은이들에게 글로벌 시대의 진정한 도전정신을 길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으며, 탐방기간 동안의 미션 수행의 과정과 유럽 문화 체험 과정은 오는 11일(토) 오후 12시 시작으로 4회분에 나뉘어 케이블 라이프N 채널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6일(화) 해단식을 가진 유럽문화탐험대는 최근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바로 이탈리아 외식문화 체험경험을 살려, 블랙스미스의 맛테스트와 이탈리아 요리와 한식을 접목한 신메뉴 개발에 앞장서는 블랙스미스 맛평가단으로의 활동을 시작한 것. 이들은 향후 매장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와 음식 맛을 평가하고, 조별 일일 직원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방안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를 비롯한 외식 문화와 함께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럽문화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한 시각을 가진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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