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두산은 2일 대구 삼성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최근 3연승. 삼성은 최근 3연패를 당했다. 선두 삼성(50승35패2무)과 2위 두산(48승40패1무)의 승차는 3.5게임으로 줄었다. 두산은 지난해 도루왕 오재원의 빠른 발로 결승점을 뽑았다. 3회 1루쪽 기습 번트 안타로 살아나간 오재원은 김현수의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린 후 윤석민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오재원은 5회 다시 3루쪽 번트 안타로 고영민의 두번째 득점에 발판을 놓았다. 또 그는 7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쳐 1타점을 올렸다. 오재원은 두산이 뽑은 3점에 모두 기여했다. 두산 선발 이용찬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8승째(7패). 그중 4승을 삼성전에서 올렸다. 두산 마무리 프록터는 26세이브째를 올렸다. 두산은 이번 시즌 삼성과의 상대전적에서 11승3패로 크게 앞섰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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