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은 어딜 가나 피곤해!'
배우 김희선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팬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2일 공개된 사진은 김희선이 SBS 새 월화극 '신의' 야외 촬영 중 전기 모기채를 들고 달려드는 모기를 쫓고 모습으로, 상큼함으로 대변되는 그의 이미지가 그대로 녹아들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제작진은 "모기들도 방부제 미모를 알아보는 것이다" "어딜 가나 극성팬들을 몰고 다닌다"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와 비슷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신의'를 통해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오는 김희선은 폭염과 고된 촬영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언제나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의'는 고려시대로 납치된 현대 여의사가 고려 무사와 벌이는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풍의 드라마로, 김희선은 '하늘의 의원'을 찾아 고려시대에서 날아온 무사 최영(이민호)에게 납치돼 700여년 전의 세상으로 끌려가는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 역을 맡았다. 은수는 자신이 알던 국사와 뭔가 조금씩 다르게 펼쳐지는 정치에 참견하면서 좌충우돌하게 된다.
'신의'에는 김희선, 이민호 외에 유오성, 이필립, 성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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