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 박병호가 이틀만에 또 하나의 아치를 추가했다.
박병호는 3일 목동 LG전에서 0-2로 뒤지던 4회 투아웃 주자 1루의 상황에서 LG 선발 이승우의 가운데 높은 140km짜리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기는 120m짜리 대형 2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1일 인천 SK전에서 하루에만 무려 3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동료 강정호를 제치고 홈런 1위에 올라선 박병호는 이틀만에 또 다시 홈런을 가동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4회까지 2-2로 동점을 기록하고 있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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