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조성환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투혼을 발휘하다 결국 통증이 도지고 말았다.
롯데는 4일 부산 삼성전을 앞두고 조성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올시즌 고질이 돼버린 왼쪽 어깨 통증 때문이다.
조성환은 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7회 천금같은 동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타석에서의 활약도 눈부셨지만 결정적인 호수비 2개도 빛났다. 5회초 손주인이 친 타구가 2루수 조성환과 우익수 손아섭 사이에 떨어지는 텍사스 안타가 될 뻔했다. 하지만 조성환이 왼쪽 팔을 쭉 뻗으며 힘겹게 공을 잡아냈다. 9회에는 선두타자 이승엽이 친 중전안타성 타구를 역동작으로 걷어내 점프하며 1루에 송구, 이승엽을 아웃시키는 환상적인 수비 실력을 뽐냈다.
문제는 이 두 번의 수비를 펼칠 때 왼쪽 어깨에 무리가 갔다는 점. 조성환은 지난달 4일 부산 SK전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어깨를 다쳐 왼쪽 어깨 물렁뼈에 손상을 입은 바 있다. 팀 사정상 완전히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출전하다보니 부상이 악화되고 만 것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조성환을 대신해 전날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손용석이 2루수로 선발출전한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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