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도를 잡아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배정남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배정남은 최근 영등포경찰서 측의 연락을 받고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영화 '베를린 '촬영으로 독일 현지에 머무르고 있는 배정남을 대신해 매니저가 대신 경찰서를 찾아 감사장을 받았다.
소식을 전달받은 배정남은 "남들도 다 할수 있는 일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쑥스럽다"는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달 31일 오전 2시께 영화 '베를린'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영등포 신화병원 사거리에서 택시 강도를 붙잡았다. 배정남은 신호대기 중에 서있던 택시 운전석에서 "강도야"라고 소리치며 뛰어나오는 택시기사와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강도가 골목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매니저와 함께 강도가 간 방향으로 차량을 이동, 뛰어가다 지친 강도를 발견한 맨손으로 강도를 제압했다. 매니저는 경찰에 신고를 해 강도를 경찰에 넘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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