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승모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가 트리플 A 경기에서 3이닝 동안 5안타 4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마쓰자카는 6일(한국시각) 트리플 A 포터켓 소속으로 선발 등판해 75개의 공을 던져 삼진 3개를 잡았고, 4사구 3개를 내줬다.
마쓰자카는 4회 무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쓰자카는 구단을 통해 "오늘 본대로다. 다음에는 투구수를 늘려 더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다"고 했다.
지난달 3일 부상자명단에 오른 후 처음으로 7월 31일 마운드에 오른 마쓰자카는 2⅓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쓰자카는 7월 3일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4안타를 내주고 5실점한 뒤 강판됐다. 2007년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이후 6년 만에 최소 투수(28개), 최단 시간 강판이었다. 마쓰자카는 등판 다음날인 4일 오른쪽 승모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마쓰자카는 지난해 전반기부터 올해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6월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쓰자카는 수술과 긴 재활훈련 기간을 거쳐 지난 6월 빅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5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6.65으로 크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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