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KBS2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에서 웨딩드레스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 7일 방송한 '해운대 연인들' 2화에서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씩씩한 고소라 캐릭터가 한 층 더 강하게 부각됐다. 해운대 호텔 부사장인 최준혁(정석원)의 부탁으로 고등어 배달을 하게 된 고소라는 호텔 사장의 부인인 육탐희(김혜은)와 마주쳐 언쟁을 벌였지만 그의 무례한 행동에도 기죽지 않고 할 말은 다 하는 당당함을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여정이 뻔한 여주인공 같지 않아서 좋다! 어떤 상황에서도 제 할 말 다하는 캐릭터, 완전 멋있다!", "무더운 여름날, 해운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캐릭터들이 모두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느낌이다! 무더위 따위 잊게 만드는 통통 튀는 드라마인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 다음 회 예고편을 통해 고소라가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장면이 공개돼 결혼 준비를 진행하는 고소라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고소라를 통해 털털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조여정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미모를 뽐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고소라를 마약 공급의 중간책으로 오인하고 차력사로 위장한 이태성(김강우)이 '삼촌수산'에 입성하며 이야기가 전개된 이날 '해운대 연인들'은 첫회보다 시청률이 큰 폭 상승해 전국 시청률 12.1%(AGB닐슨)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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