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진우가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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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는 8일 광주 넥센전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펼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탈삼진 7개. 김진우가 8이닝을 소화한 것은 2006년 4월13일 광주 두산전 이후 2309일만이다.
김진우는 1회 실책과 도루를 허용해 1사 3루에 몰렸다. 하지만 이택근의 좌익수 플라이를 김원섭-박기남-차일목으로 이어지는 중계플레이로 3루주자 서건창을 태그아웃시켰다. 이후 쾌투가 시작됐다. 싱킹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를 섞어 넥센 타선을 무력화했다. 4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 행진. 5회 1사후 15번째 타자였던 조중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피안타였다. KIA 타선은 5회 박기남의 2타점 2루타로 김진우를 도왔다. 이후 6~8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아내고 2-0으로 앞선 9회 마무리 최향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향남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김진우의 시즌 6숭째(4패)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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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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