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와 별거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쎄씨봉의 영원한 디바 정훈희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90세가 된 자신의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서울집에서 제작진을 맞은 정훈희는 "부산에 집이 두 채가 있다. 바닷가에 하나 있고, 해운대 달맞이 쪽에 남편 김태화 씨가 사는 집이 하나 따로 있다"고 집을 세 채 소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훈희는 "세집 살림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이로 인해 이혼설과 별거설이 종종 불거진 것에 대해 "우리는 별거하는 것 맞다. 헤어져 있는 것이 별거라면 별거다"라며 "집이 3개니까 그렇다. 그래서 '김태화, 정훈희가 이혼했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니다. 봐서 알겠지만 우리 나름대로 만났을 땐 재밌게 놀다가 딱 헤어져서는 자기 볼일을 보고 그런다"고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정훈희는 "어쩌다 김태화 씨가 서울에 오면 3~4일은 괜찮은데, 일주일 쯤 되면 내가 '태화씨 집에 안가?'라고 한다"라며 "그러면 섭섭해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집이 많아 불편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떨 땐 아랫도리(하의)는 부산에, 윗도리(상의)는 서울에 있고 이렇다"며 "살림이 세 집 살림을 하게 되니 부산 바닷가 집을 한 3년 폐가처럼 내버려 뒀다. 이번에 리모델링할까 했는데 거의 새로 짓는 수준이다. 생각했던 돈과 기간의 2배가 들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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