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7-6 LG=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이 승부에 큰 변수가 됐다. 3회초 LG 공격 도중 비가 내려 중단된 경기는 46분후 재개됐다. 삼성은 0-0이던 3회말 LG 선발 주키치를 상대로 1사 만루서 터진 이승엽의 2타점 2루타와 박석민의 땅볼 득점타로 3-0으로 앞서나갔다. 3-1로 앞선 4회말에는 9명의 타자가 나가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4안타 2볼넷으로 4점을 추가하며 7-1로 점수차를 벌렸다. LG가 6회 2점, 7~8회 각 1점씩 맹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는 이미 기운 후였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5⅔이닝 8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8승째를 따냈고, 마무리 오승환은 9회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5세이브째를 따냈다. 삼성은 프로 첫 팀통산 1000세이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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