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37)가 텍사스 강타선을 상대로 2안타 무실점 호투로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11승째(8패)를 올렸다. 양키스는 테세이라와 스위셔의 홈런 2방으로 3점을 뽑아 3대0 승리했다.
구로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9이닝을 2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선방했다.
텍사스 에이스 매트 해리슨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6회까지 0-0으로 팽팽했다. 시즌 13승의 해리슨도 호투했다. 해리슨은 7회 1사에서 지터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오간도에게 넘겼다. 그런데 오간도가 올라오자 마자 스위셔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그래서 해리슨은 자신이 출루시킨 지터가 홈을 밟아 1실점을 떠안았다. 해리슨의 기록은 6⅓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양키스 3번 타자 테세이라는 스위셔에 이어 두 타자 연속 홈런을 쳤다.
양키스의 일본인 타자 이치로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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